개강 전 마지막 날을 보내며
드디어 대학생의 마지막 4학년의 개강 하루 전날이다.
물론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을 기리는 날이기도 하다.
휴학하면서 목표했던 전부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시간을 붙잡을 순 없는 것이니 최대한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결심했다.
4학년의 꽃인 졸업 작품을 구상해왔는데, 높은 기술력을 보일 수 있는 작품을 하느냐 아니면 실제로 만들어서 상용화해보고 싶은 작품을 시도해보느냐에서 고민이 된다.
가장 중요한 건 교수님이 리젝하지 않아야 한단 거겠지만 말이다.
저번 년에 졸업한 동기 두명이 꽤 훌륭한 작품들을 출품하며 졸업하였기에 나도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 보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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